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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닝 | 안타 | 실점 | 자책 | 볼넷 | 삼진 | 홈런 | 방어율 |
---|---|---|---|---|---|---|---|---|
스코비 | 7.1 | 6 | 4 | 4 | 2 | 4 | 1 | 4.91 |
로드리게스 | 0.2 | 2 | 1 | 1 | 0 | 0 | 0 | 13.50 |
한기주 | 1.0 | 0 | 0 | 0 | 0 | 1 | 0 | 0.00 |
* 스코비는 공 하나 빼고는 정말 잘 던졌는데...
박용택에게 맞은 역전 쓰리런은, 실투성이 다분했지만,
앞선 선수들, 특히 이종열의 안타는 엘지 타자들이 잘쳤다는 말 밖엔..
로드리게스는 분식회계 실패.
기왕 분식회계 안할거면 두개 장부 다 깨끗하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_-
허허 어제 경기에 이어서 6회에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다.
이럴 수도 있는건지..
* 초반에 흔들흔들 거리던 상대 선발 최원호를
그냥 살짝 건드리기만 했어도 와르르 무너졌을텐데
살짝 건드리는게 요즘 기아 타선에게는 너무도 무리한 주문인가보다.
1회 2사 12루 상황은 차치하고서라도,
2회 무사 만루에서 3루 라이너 - 2루수병살, 무득점
3회 선두타자 출루 -> 중픙 -> 병살
4회 선두타자 출루 -> 병살
무너뜨릴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타자의 탓이 큰건가
이건 마냥 감독탓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 이현곤 선수 10경기 연속안타행진 및 7경기 연속 멀티 히트.
연속 게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동안 30타수 14안타, 타율 .467
가히 폭발이라고 할 만 한 그의 안타적립신공
장캡틴이 빠진 상황에서 홀로 묵묵히 기아 타선을 이끌고 있다.
시즌 성적은 260타수 86안타 .331
부동의 최다안타 1위.
* 시즌을 접고 리빌딩으로 갈거면 빨리 방향을 잡았으면 좋겠다.
물론 조경환선수가 오늘 홈런을 치긴 했지만
류재원이나 김연훈, 2군의 최훈락같은 선수를 중용했으면 싶다.
하긴, 팬의 입장으로서도 시즌을 접기란 참 힘들긴 하지만..
* 김주형의 득점권 타율은 어떻게 될까.
본인 입으로도 타율에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득점권 상황에서 해결하는 한방을 노리겠다.
라는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정작 그가 친 홈런은 모두 솔로홈런
대개 그가 친 안타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왔다.
모르긴 몰라도 득점권타율이 1할에 수렴하지 않을까나..
하긴, 그 러프함이 김주형의 매력이다.
(갑자기 아다치의 만화가 생각나는 이유는 왜일까-_-)
* 오늘 하루정도는 이재주선수를 칭찬해도 좋지 않을까.
1:0으로 이기고 있는 5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앞선 타자 이현곤을 거르고
본의아니게 선택된 상황에서 내가 그에게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바라던 건, 단 하나
'제발 밀어쳐라 -_-'
내 기도를 들었던건지, 아니면 김종모타코가 그렇게 지시를 했던건지,
아니면 본인이 그렇게 마음 먹은건지 모르지만, 깨끗하게 밀어쳐서 만들어 낸 적시타.
* 그나저나, 작년까지만 해도 보약이었던 LG이건만
7연패는 또 왠말인지..
23년동안 한번도 하지 않던 꼴등을
3년동안 2번하게 생긴 타이거즈.
이 시대에 타이거즈 팬이 된 내가 불행한걸까.
그래도 타이거즈 외의 야구엔, 아직까지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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