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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7.24 [07/24] 화끈한 경기 - 11
- 2007.06.28 꼴찌 KIA '반타작' 작전 하반기 4강 도약 노려 7
글
- Key word
대 롯데전 8연패 마감
윤석민 대 롯데전 5연패 마감
윤석민 시즌 5연패 마감 (5승 12패 2.82)
이용규 10경기 연속안타 행진 (.467/.486/.578/1.067)
김종국 18경기 연속출루 행진 (.304/.390/.507/.897)
최희섭 상승세 지속 (.400/.444/.667/1.111)
섬머리그 단독 1위 등극 (4승 1패 승률 .800)
- 화끈한 공격야구
4회, 한번에 4점을 내는 동안 문득 KIA라는 팀이 무서워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의 실수를 용서하지 않으며
한번에 매몰차게 공격하는 화끈한 경기력.
최희섭과 이용규, 그 둘의 효과는 상상 이상인게 틀림 없다.
일전에는 점수를 쥐어짜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왜 그렇게 쉽게 점수를 내는건지..
적응이 안된다. -_-;
이런게 전성기 해태타이거즈의 모습이었나.
- 윤석민의 커터
윤석민의 위닝샷, 커터성 슬라이더는 말 그대로 마구가 아닐까.
천하의 이대호도 슬라이더 앞에선 헛스윙 삼진.
물론 이대호에게는 얻어맞을때가 더 많았지만 -_-;
과거 ESPN에서 메이저리그 8대 마구를 조사했었는데,
만약 어딘가에서 KBO의 5대 마구를 꼽는다면,
일단 윤석민의 슬라이더는 무조건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타팀 야구를 많이 챙겨 보는 편이 아니라서 다른 투수들의 위닝샷을 많이 보지 못했는데
윤석민의 슬라이더만큼 예리한 것은 글쎄, 있으려나.
- 최희섭의 낚시질
최희섭의 첫번째 타석과 두번째 타석은 낚시질의 연속이었다.
첫번째 타석의 타구의 경우
팔로-드로우나, 타구의 포물선이 마치 WBC미국전의 쐐기를 박는 쓰리런 포랑 판박이여서
넘어가는건가, 했었는데 우익수 플라이.
두번째 타석의 경우는
히팅포인트나 팔로드로우가 너무도 홈런타구가 나오기에 바람직한 것이라서
맞는 순간, 최희섭 힘이면 바로 넘어가겠구나, 했는데
예상 외로 뻗질 못하면서 평범한 플라이볼.
최향남의 볼끝이 좋은건지, 최희섭의 컨디션이 아직 최상이 아닌건지
그것도 아니면 해설자 말처럼 배트 안쪽에 맞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난 맞는 순간 장외홈런-_-인줄 알았다구. ㅠㅠ
그래도 오늘 경기를 보니까 현대전에서의 그 후덜덜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다.
-
이런 야구라면, 글쎄 지금 하는 말이라서 신빙성이 없지만
이런 재미있는 야구라면, 가을에 야구 못해도 볼 맛 날 것 같다.
물론, 이런 야구를 하는 팀이 가을에 야구를 못할 리가 없겠지만 .
+
윤석민선수 생일 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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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희섭 등 주전 속속 복귀 |

27일 현재 선두 SK와 13.5게임 차다. 떨어져도 한참 떨어졌다. 4위 LG와는 7.5게임이 벌어졌다. 이도 따라잡기 쉽지 않은 게임 차다. 그렇다고 이제 시즌 중반인데 포기하기는 이르다. 과연 방법은 없을까. 이에 서정환 감독은 '반타작'을 4강 따라잡기 첫 번째 관문으로 보고 있다. "전반기 남은 경기에서 5할 이상의 승부를 하고, 게임 차가 더 나지 않는다면 후반기에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고 했다.
근거는 부상자들의 복귀다. 현재 KIA는 주포들이 빠져있다. 최희섭 홍세완이 부상으로 재활훈련 중이다. 이 중 최희섭은 빠르면 전반기 막판에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홍세완은 복귀까지 3~4주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후반기 초반에는 중심 타선이 제 모습을 갖출 수있다는 말이다. 여기에 전지훈련 때 왼손바닥 부상으로 재활을 해왔던 심재학이 빠르면 다음 주쯤 1군 합류가 예상되고 있다. 타선만 힘을 찾는다면 중위권 도약 욕심을 내 볼만 하다. 현재 마운드는 괜찮다. 김진우가 제 컨디션을 찾고 있지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다. 윤석민-신용운-스코비로 이어지는 선발은 김진우가 아쉽지만 그런대로 버틸 힘이 있다. 로드리게스 한기주 등이 버틴 불펜도 믿을 만하다. 따라서 타선만 터져주면 된다. 서 감독은 지난 27일 경기 뒤 희망 섞인 멘트를 던졌다. 한화에게 0대3으로 졌지만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고 있다"며 웃었다. 사실 현재 김주형 송 산 김경진 등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로 경기를 하면서 가장 문제가 됐던 게 자신감이었다. 과연 KIA가 후반기 대역전극을 연출할 수 있을까. 힘만 있다면 시간은 충분하다. < 대전=신보순 기자 bsshin@sportschosun.com>
과연 가능한 얘기일까나.
지금 현재 승패적자폭이 15개나 되는데, 최종 성적이 적어도 5할은 되어야 가능한다 치면
남은 58경기에서 37승 21패를 해야한다는 얘기.. 지금 1위를 하고 있는 SK가 37승 25패라는걸 감안하면..
남은경기에서 완전 크레이지모드로 발동이 걸려야 겨우 턱걸이한다는 말인데..
암담하다.
언제 기아야구가 꼴찌야구로 전락했을꼬.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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