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에서 커쇼가 7이닝 2BB 8K 1피홈런 2실점 1자책이라는 부진(?)을 기록했는데요

이로써 NL 사이영상의 향방은 좀 더 묘연해졌습니다.

 

앞서있다고 생각했던 그레인키(6이닝 2피홈런 3실점)와 커쇼(7이닝 1피홈런 2실점)가 삐끗한 사이에

아리에타는 8이닝 7K 무실점을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의 관전포인트는

 

1. 그레인키 ; 얼마나 낮은 ERA로 시즌을 마칠 것인지 / 20승을 달성할 수 있는지 / 압도적인 승률

2. 커쇼 ; 300K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인지 / ERA를 1점대로 끌어내릴 수 있는지

3. 아리에타 ; 20+승을 기록하며 다승왕을 차지할 수 있는지 / ERA를 1점대로 끌어내릴 수 있는지

 

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뜨거운 사이영상 레이스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매주 리뷰해야겠습니다.